10월 19일(토) 오후 2시, 연기향교에서 '전통문화 한마당 - 전통, 세대를 잇다'가 성황리에 열렸다.
가족 단위로 총 20여 팀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다양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체험마당>과 <공연놀이> 두 가지 주제로 나뉘어 진행됐다.
<체험마당>에서는 리사이클링 나무책 만들기, 아름다운 멋글씨 체험, 나무와 소통하는 나뭇잎 전통 한지 만들기, 전통 우리 춤과 우리 장단 배우기(한삼춤, 소고놀이) 등이 운영되어 참가자들이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공연놀이>에서는 국악공연 '놀다나 가세!!!'와 '관객이 함께하는 BTS 아리랑'이 펼쳐져, 비가 오락가락하는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은 전통문화의 매력에 빠져 흥겹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지역 사회의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장이 된 이번 행사는 '2024 국가문화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한음(대표 임헌량)에서 진행했다.